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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가구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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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스툴 조립하기 & 화분 받침대생활/가구 2022. 8. 30. 14:13
작은 화분의 식물만 기르다가 방에 나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에서 나무를 기른다는게 쉽지 않다는건 잘 알지만 무슨 배짱인지 밀어붙였다. 사실 150cm 정도의 큰 나무를 들이고 싶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100cm 정도의 나무를 구입해 화분 받침을 받치면 크기가 비슷할거 같았다. 나무를 바닥에서 기르는거 보다 화분 받침대 위에 두는게 통풍면에서도 좋다. 또 큰 나무에 물을 주려고 방에서 욕실로 이동한다는게 쉽지 않기에 나무는 토분을 포함해 들고 나를 수 있도록 가벼워야 했다.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나무를 키우는 분들은 키 큰 화분에 바퀴 달린 받침대를 사용하곤 하지만 방에서는 좀 답답하고 미관상이나 무게면에서도 적당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방 문 턱에 바퀴도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