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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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간식사기 & 드롭 소프트 캔디푸드/간식 2023. 1. 20. 14:14
글쓰고 영상을 만들다 보면 군것질 거리를 찾게된다. 초코렛, 사탕, 간단한 스낵같은걸 사는데.. 언제부턴가 동네슈퍼보다 다이소에 더 많이 간다. 용량면에서 차이가 있는것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슈퍼나 편의점보다 다이소가 균일가라 더 싸게 느껴진다. 다이소에는 슈퍼에서 팔지 않는 수입과자도 팔고 있는데 특히 드롭 소프트 캔디를 자주 사먹는다. 라즈베리맛을 좋아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말캉말캉하고 맛있다. 캔디를 씹으면 안에서 라즈베리 시럽이 나와 더 달달해진다. 라즈베리 캔디가 맛있어서 사워체리맛도 먹어봤는데 사워체리는 체리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시럽에서 체리맛이 약하게 느껴졌지만 맛이 조금 아쉽다. 다이소에는 라즈베리 · 사워체리만 판매하는데 검색해보니 사과, 레몬, 오렌지, 딸기맛이 더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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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먹는법 (Feat. 삼양라면)푸드/마트 2022. 11. 27. 22:47
좋아하는 라면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오늘은 삼양라면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사람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서민음식 라면 여러분은 자주 드시나요? 면종류를 좋아하다보니 라면도 좋아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라면을 먹는다. 삼양라면도 자주 먹는 라면 중에 하나인데 아빠와 나는 삼양라면을 좋아한다. 아침 · 점심 · 저녁 중 라면을 언제 먹는게 가장 맛있을까? 아마도 저녁이겠죠! 아빠가 라면을 드시고 계셨는데 마침 출출할 때라 라면 냄세에 이끌려 한 젓가락 맛보기를 시도했다. "라면에 양파 넣었어. 먹어봐. 맛있어!"라며 아빠가 라면을 나눠주셨다. 볶음면 해먹을 때는 양파를 넣어서 자주 먹었는데 그냥 먹을 때는 양파를 넣어서 먹어 본적이 없었다. 처음먹는 라면 양파 국물맛은 정말 맛있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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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나들이] 카페 대너리스 & 목향원푸드/맛집 2022. 8. 10. 17:14
태풍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가족들과 휴가겸 남양주로 나들이를 떠났다. 북한강 뷰를 따라 카페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카페 대너리스를 가보기로 했다. 식집사인 나의 취향을 알아서 인지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예쁜 카페를 추천했다. 입구부터 플렌테리어 물씬 풍기며 3층 건물 전체를 담쟁이덩굴이 가득 덮고있었다. 1층은 카페 카운터가 있고 케잌과 빵도 판매했다. 커피와 디저트의 가격은 대부분 8~9천원이었고 평일인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하1층엔 키친이 있었고 레스토랑도 운영해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었다.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와 스타코를 사용해 모던한 느낌이 더 강했고 찬 느낌을 상쇄 시키기 위해 일부 브릭을 사용했다. 또 우드 소재의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 따뜻하고 운치있게 보였다. 지하1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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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이스X호랑이형님 크림츄러스푸드/간식 2022. 7. 26. 18:54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치지 못하듯 간식사려고 오프라이스 코너를 탐색하다가 크림츄러스를 발견했다. 가격이 5천원 정도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놀이동산에서 먹던 달달구리 츄러스를 생각하며 사려던 다른 과자를 내려놓고 츄러스를 담았다. 오프라이스 크림츄러스는 1박스에 12봉이 들어있고 개당 400원 꼴로 계산된다. 패키지에 귀여운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호랑이형님은 또 뭔가하고 찾아보니 사극판타지. 액션 장르의 네이버 인기 웹툰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내용이 궁금해서 몇 편 보다보니 생각보다 긴장감도 있고 재미있는 웹툰이었다. '옛날 호랑이 담배 먹을 적 일입니다. 지혜 많은 나무꾼 한 사람이 깊은 산 속에...'로 시작하는 방정환 선생의 동화 호랑이형님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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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땅콩초코찰떡파이푸드/간식 2022. 7. 4. 15:47
휴가철이라 그런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다. 감사하게도 제주도 기념품 우도땅콩초코찰떡파이가 선물로 들어왔다. 재작년쯤 나도 제주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해서 우도까지 가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우도에서는 땅콩아이스크림을 못먹고 우연히 동문시장에서 먹었었다. 그때는 우도에서 파는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한건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우도가 땅이 비옥해 땅콩을 재배하기 좋아 땅콩이 특산물이었던 것이다. 우도땅콩은 수입땅콩에 비해 작고 둥글둥글 귀엽지만 맛이 좋다고 한다. 우도땅콩초코찰떡파이의 땅콩도 큼지막하니 고소하고 맛있긴 했지만 성분표의 땅콩은 대부분 수입산이었고 땅콩버터의 일부만 우도였다. 제주도 명물이라는 상업적인 부분이 보이지만 땅콩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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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오프라이스] 고소쌀과자 고소한맛푸드/간식 2022. 6. 28. 20:43
뻥튀기나 쌀과자를 좋아해서인지 가끔 크라운 참쌀선과가 생각이 난다. 울퉁불퉁 인절미 모양에 생긴건 그닥 맛있게 생기진 않았는데 짭쪼름한 맛을 보고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오프라이스 코너에서 크라운 참쌀선과와 비슷한 고소쌀과자를 발견했다. 일단 가격이나 용량은 크라운 참쌀선과보다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맛이 비슷할까라는 의구심이 좀 들었지만 먹어보기로 했다. 크라운 참쌀선과를 먹어본지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맛은 비슷한 편이었다. 고소한맛이라 짭쪼름한 맛이 덜해서 크라운 참쌀선과가 생각나긴 했지만 약간 부족한듯 하면서도 짭쪼름함이 남아있기 때문에 맛은 꽤 괜찮다.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먹기에 딱 좋다. 이번에 처음 먹는건 아니고 벌써 3번째 사다가 먹는거라 추천할만 하다. 일본 여행 갔다가 쌀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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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떡갈비 & 특제소스 레시피푸드/마트 2022. 6. 23. 15:06
고기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도시락 반찬으로 떡갈비를 자주 먹었던 탓에 아직까지도 냉동 떡갈비를 즐겨먹는다. 마침 떡갈비가 떨어졌는데 롯데푸드 떡갈비가 1+1 하길래 가격이 괜찮은거 같아 구매해 보았다. 1+1 이기는 했지만 봉지는 엄청 큰데 내용물이 많아 보이진 않았다. 봉지는 다소 과대포장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떡갈비는 도톰한 편이다. 1봉지에 292g 떡갈비 14개가 들어있다. 한번 식사할 때 5개정도 먹으니 1봉지에 세끼정도를 먹을 수 있었다. 양이 좀 적은거 같아 아쉬웠지만 떡갈비가 생각했던거 보다 너무 맛있었다. 손수 만든 떡갈비를 그릴에 한번 구워 기름에 노릇하게 데워먹는 맛이었다. 한입 베어 먹으면 육즙이 쭉 나오는데 촉촉하고 감칠맛 난다. 'Chefood 쉐프드'라는 말처럼 냉동식품이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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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오프라이스] 사워크림양파맛&허니버터맛 감자칩푸드/간식 2022. 6. 16. 16:24
주말에 킴스클럽에 갔다가 오프라이스 코너에서 과자를 구매했다. 프링글스 같은 과자인데 여러가지 맛이 있었다. 오리지널, 치즈, 사워크림양파, 허니버터, 레드칠리 5가지인데, 그중에 샤워크림양파와 허니버터를 먹어보기로 했다. 프링글스를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들어 잘 안 먹었던 이유는 국내 감자칩이 원체 맛있고 신제품이 수두룩해 프링글스는 잊고 살았다. 국내 감자칩들이 얇고 바삭한 반면 프링글스는 두텁고 텁텁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개인적인 취향으론 국내 감자칩이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오프라이스 감자칩은 기대도 안하고 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하여 맛이나 보자고 들고왔는데 샤워크림양파맛이 꽤 괜찮았다. 식감은 프링글스랑 비슷한거 같은데 오프라이스 감자칩의 두께가 좀 더 얇고 바삭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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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땅콩카라멜콘푸드/간식 2022. 6. 9. 18:33
어릴적 부모님께 천원짜리 한장 받으면 슈퍼에 가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천원짜리 한장 가지고는 과자를 살 수가 없다. 그나마 다이소에서 용량이 적은 천원짜리 과자를 팔지만 인기 과자는 없다. 전쟁으로 인한 밀부족과 인플레이션으로 과자값은 일제히 인상됐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과자는 용량이 꽤 크나 가격도 비싸 과자를 먹고 싶은데도 선뜻 손이가지 않는다. 과자 몇 봉지만 사도 만원이 넘는다. 신제품이 궁금해서 몇 개 먹어보긴 했지만 가격이 저렴한 과자로 눈길이 간다. 마트에서 생산 공급하는 킴스클럽 오프라이스나 이마트 노브랜드 과자를 몇 개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고 용량과 가격도 마음에 들었다. 오늘은 땅콩카라멜콘을 처음 먹는날인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우선 과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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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볶음면 맛있는 특별 조리법 공개!푸드/마트 2022. 5. 26. 13:15
2개월전 네거티브한 신라면 볶음면 리뷰를 마치고 라면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원래 레시피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리뷰할 때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들을 보완하여 남아있는 2봉지를 먹어보기로 했다.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 1_야채의 신선함이 필요하다. 2_너무 맵다. 3_단맛이 없다. 4_신라면 맛이 더 나면 좋겠다. 5_느끼한게 싫다. 야채볶음을 좋아해서 집에 양파와 양배추가 있었기에 일단 야채볶음처럼 기름에 마늘과 후추를 넣고 야채를 볶았다. 그리고 간장1개 설탕1개를 넣고 야채에 단짠한 맛이 나도록 간을 했다. 이렇게만 먹어도 야채볶음은 충분히 맛있다. 여기에 설익게 끓인 라면과 면수를 자작하게 넣고 스프2/3와 기름을 살짝 넣는다. *기름은 라면에 함께 들어있는 매운맛을 내는 조미유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