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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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심리학(미완독)서재 2023. 2. 7. 19:43
이른 새벽에 기상하는 미라클모닝은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으로 소개되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는 현대인에게 좋은 습관 만들기 챌린지가 되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먹는다."는 속담처럼 하루를 조금 일찍 시작하는걸로 기회와 여유의 시간이 생긴다. 2023년 새해도 밝았고.. 신년계획으로 분명 미라클모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른 새벽에 일어난다는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한 두번은 일찍 일어나겠지만 작심삼일이라 습관으로 굳히기 어렵다. 이런 아침형 인간과 대조적으로 저녁형 인간도 있는데 저녁만 되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져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다. 나는 아침형 인간도 아니요.. 저녁형 인간도 아니다.. 도저히 일찍 일어나지는 못하겠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곤 싶고 고민하던 차에 시간의 심리학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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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완독)서재 2022. 12. 20. 20:06
추천도서를 검색하다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책의 제목에 묘하게 끌렸다. 여러 책을 읽으면서 이타적인 관계가 삶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다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다정한 것은 어떻게 적자생존을 했는지 궁금했다.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려고 책을 처음 봤는데 두께가 꽤나 두꺼워서 조금 놀랐다. 제목만 보고 가볍게 읽는 에세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책은 논문같은 느낌이었다. 어려운 책이라 읽는데 오래 걸릴거 같았는데 읽다보니 또 금방 읽게 되었다. 뒷부분의 100페이지 정도가 참고문헌이라 실제 페이지는 300페이지 정도였다. 적자생존에서 적자의 의미는 원래 환경에 잘 적응한 생물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다윈은 종의 기원을 쓸 때 적자생존의 의미를 자연선택(환경에 더 적합한 생물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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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생특강(완독)서재 2022. 11. 20. 22:19
프롤로그 도서 리뷰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책을 읽는 시간과 생각을 정리 하는 시간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 시간까지 이런 과정이 모여 도서 리뷰가 완성된다. 근래에는 책을 읽을 여유가 없어 책 읽기를 미루다가 어쩐지 교양이 부족해 진거 같아 가벼운 책 한권을 읽어 보기로 했다. 인문학 코너를 서성이다 "10명의 하버드 교수들이 들려주는 인생수업"이란 타이틀에 대학교 교양 수업을 떠올리며 풋풋한 대학생이 되어 볼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생각은 인생을 결정하므로 성공하고 싶다면 머리를 맑게 하고 이성과 지혜를 깨워 성공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보면 머리를 맑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책을 읽을 시간을 마련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머리를 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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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을 알면 노래가 쉽다(완독) X 보컬 트레이닝의 정석(미완독)서재 2022. 8. 26. 19:29
프롤로그 성가를 좋아하여 무턱대고 성가대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하긴 했는데 합창을 하면 할 수록 노래가 더 어렵게 느껴졌다. 우선 발성과 딕션에 어려움을 느꼈고 어떻게 노래를 불러야 더 좋은 소리가 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었다. 그동안 성가대 활동을 하며 이전보다 노래가 늘긴했지만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이론으론 부족한거 같아 책을 보게되었다. "성악을 알면 노래가 쉽다"는 성악적 으로 쓰여진 책이고 "보컬 트레이닝의 정석"은 대중음악적으로 쓰여진 책이다. 성악과 대중음악에 차이가 있을거 같아 두권을 보완적으로 읽어보기로 했다. 음색은 훈련이나 노력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 목소리는 타고나는 것이다. 훈련과 노력으로 각자 고유의 음색이 변하거나 누구를 닮아가거나 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설령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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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인생 역전 X 나의 첫 유튜브 프로젝트(완독)서재 2022. 8. 4. 21:16
프롤로그 유튜브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성과는 지지부진하다. 시작이 반이라 하여 무턱대고 시작은 했지만 공부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감사하게 1분씩 구독자가 늘어나면 더 잘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그동안은 유튜브에 관한 책을 읽어본적이 없는데 부족한 부분을 알아보고자 두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유튜브로 인생 역전은 성공한 유튜버들의 스토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책이고 나의 첫 유튜브 프로젝트는 랭킹1위 토이푸딩의 노하우를 소설로 풀어낸 책이다. 쉽게 읽히는 책들이라 두권을 읽게 되었다. 악플에 대한 생각 "악플 다는 분들은 세상을 온전한 시선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 같아요. 심한 악플을 보면 동요가 되긴 하지만, 최대한 담담하게 넘어가요. 앤디 워홀의 '내가 만든 결과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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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의 주식투자 불패공식(완독)서재 2022. 7. 13. 15:18
프롤로그 요즘 주식시장은 전쟁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연일 최저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아마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이너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플러스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장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종목 분석 공부를 좀 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찾다가 불곰 주식투자 시리즈를 발견하고 흥미를 느껴 읽어보기로 했다. 시리즈 중에서 불곰의 주식투자 불패공식은 완전 초보들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종목을 분석하고 가치투자를 정석으로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치투자의 개념 가치 있는 기업을 선별하여 이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된 상태인지 파악 하고 가능한 최저점에 매수하여 주식이 제 가치를 회복할 때까지 참을성있게 기다리는게 진정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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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앤테이크(완독)서재 2022. 6. 7. 20:44
프롤로그 지금은 도서리뷰를 꽤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초창기에는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를 읽을 때만 해도 바쁜 업무에 시달리며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피곤하여 졸기도 하고, 리뷰라고 하기보단 요약같은 글을 쓰면서도 글 쓰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예전에 비하면 현재는 장족의 발전이라 할만한데 다시보니 손발이 오그라든다. 오리지널스를 흥미롭게 읽어서 저자가 쓴 기브앤테이크도 꼭 읽어보고 싶었다. 기브앤테이크에는 기버 · 매처 · 테이커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이 또한 흥미롭다. 기버는 베푸는 사람/ 매처는 받은 만큼 주는 사람/ 테이커는 얻는 사람이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위의 개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다. 기버의 투자 기버인 투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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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행복을 방해하는 뇌의 나쁜 습관(완독)서재 2022. 5. 2. 14:59
프롤로그 가끔 이상하게 심장이 아려오는 느낌을 받는데 그럴때는 뭔가 두려움을 느낀다. 일상이 행복한데도 불구하고 이런 느낌을 받는것이 습관처럼 느껴지고 불편했다. 도서관에서 이리저리 읽을거리를 찾다가 '행복을 방해하는 뇌의 나쁜 습관'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요즘 내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책을 살펴보았다. 저자는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고 현대인들이 충분히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데도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지속적으로 불안해하는 문제에 주목하고 뇌가 두려움을 느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유형의 감정과 행동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무의식적인 두려움으로 규명하고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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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완독)서재 2022. 3. 31. 16:55
프롤로그 디자인계열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미적인 감각이 있기 때문에 감각을 배우기보다 기술을 배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주변에서 잘한다는 소리 몇 번 들으면 교만해진다고 할까? 그러나 디자인은 경향이나 유행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꾸준히 감각을 익혀두지 않으면 도태되기 싶다. 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기술이 있다면 아니 기술이 없다고 해도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다.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공감을 일으키는 콘텐츠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면에서 감각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쓴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코로나로 변해가는 일상 이 책의 서문은 코로나에 대한 저자의 생각으로 시작된다. 일본 도쿄에서는 2020년 여름부터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를 웃도는 전출 초과 사태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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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위의 현실, 슈퍼 리얼리티의 세계가 열린다 증강현실(완독)서재 2022. 1. 5. 13:25
프롤로그 코로나 시대로 현재는 가상현실이 주목받고 있지만 코로나가 점차 안정되면 증강현실이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다. 그런데 증강현실이라는 용어는 알지만 우리가 아는 증강현실은 포켓몬고나 드래곤볼의 스카우터같은 기능정도인데 증강현실이 우리 삶에 어떤 부분까지 침투하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다가올 미래가 궁금해 SF영화를 보곤 하지만 영화는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괴리가 있어 가까운 미래에 실현 가능한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산업혁명의 이해 제4차 산업혁명인 증강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제1차 산업혁명부터 집고가야 했다. 산업혁명에는 생산방식 및 화학 물질과 금속 생산(특히 철)에 초점을 맞춘 생산공정의 대형화가 이뤄졌고, 수자원 이용의 발달(하수, 배관, 관계 시스템 등)을 통해 증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