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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땅콩카라멜콘푸드/간식 2022. 6. 9. 18:33
어릴적 부모님께 천원짜리 한장 받으면 슈퍼에 가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천원짜리 한장 가지고는 과자를 살 수가 없다.
그나마 다이소에서 용량이 적은 천원짜리 과자를 팔지만 인기 과자는 없다.
전쟁으로 인한 밀부족과 인플레이션으로 과자값은 일제히 인상됐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과자는 용량이 꽤 크나 가격도 비싸 과자를 먹고
싶은데도 선뜻 손이가지 않는다. 과자 몇 봉지만 사도 만원이 넘는다.
신제품이 궁금해서 몇 개 먹어보긴 했지만 가격이 저렴한 과자로 눈길이 간다.
마트에서 생산 공급하는 킴스클럽 오프라이스나 이마트 노브랜드 과자를
몇 개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고 용량과 가격도 마음에 들었다.
오늘은 땅콩카라멜콘을 처음 먹는날인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우선 과자봉지 겉면에서 느껴지는 과자모양을 보면 식감을 알 수 있는데
모두가 알고 있는 바나나킥 모양이다. 땅콩카라멜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그 맛이라면 실패는 하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과자의 맛은 상상한 그 맛 그대로다. 땅콩카라멜맛 바나나킥..
취향상 바나나킥은 잘 먹지 않지만 땅콩카라멜맛이라면 괜찮다.
식감은 바나나킥과 거의 유사한데 입안에서 녹는게 바나나킥이 더 부드러운거
같긴 하다. 겉의 땅콩카라멜 코팅 때문인지 바나나킥보다는 콘초가 더 비슷하다.
땅콩카라멜맛 많이 나는건 좋은데 너무 달아서 많이는 먹지 못한다.
오히려 입 심심할 때 몇 번에 나눠 먹기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노브랜드 땅콩카라멜콘은 용량 230g에 가격이 1,780원이다.
바나나킥 75g 인터넷 최저가가 1,010원이니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바나나킥 140g도 인터넷 최저가가 1,600원이다.
글쓰기 원동력인 과자를 끊을 수 없으니 저렴이 과자라도 마음껏 먹을테다!
마트 브랜드 제품들이 일반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부족한 듯 하지만
몇 개의 품목에서는 맛이나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사실 이전에 먹었던 마트 브랜드 과자들을 리뷰하진 않았지만 땅콩카라멜콘보다
더 맛있었다. 마트 브랜드 제품이 맛이 없을거란 편견 없이 종종 사다가 먹고있다.
다만 가장 염려스러운건 위생부분인데 철저한 위생만 지켜진다면 경쟁력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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