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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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하 이케아 플랜테리어 소품생활/인테리어 2022. 6. 15. 18:13
셀프인테리어 이후 요즘 근황은 반려식물을 가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플랜테리어를 하면서 이케아에서 공수해온 제품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아마도 몬스테라 조화와 라탄소품이 이케아에서 처음 구매했던 제품인거 같다. 식물을 좋아하지만 관리할 시간이 없어 조화로나마 푸르름을 느끼고자 했었다. 이케아 조화는 퀄리티가 좋고 라탄소품과 매치하니 이국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이케아에서 조화를 고를 때는 퀄리티가 좋은 제품 위주로 고르는데 이 꽃 조화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꽃의 핑크가 참 곱다. 이케아 제품중에서 유일한 꽃 조화로 화이트 화분과 매치시켜 책상 주변에 잘 보이는 곳에서 감상하고 있다. 위의 조화도 퀄리티가 좋아서 구매했었고 비슷한 세트 제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품인 이 제품을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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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다이소마끈행잉거치대글쓰기 2022. 3. 22. 17:15
셀프인테리어 막바지인 내 관심은 온통 플랜트에 쏠려있다. 관리하기 힘들어서 더이상 반려식물을 들이지 않으려고 했으나 동네에서는 다양한 행잉 플랜트를 찾기 어려워 양재동 꽃시장 구경도 하고 행잉 플랜트 하나정도 구입할 생각으로 외출을 하였다. 양재동 꽃시장은 매일 AM7:00~PM7:00까지 영업을 하지만 PM5:00부터 문을 닫기 시작하여 끝나는 분위기로 바뀐다. 일요일은 가동과 나동이 교차로 휴무를 하기에 평일에 방문하는게 좋고 오전시간은 도매상인을 위한 시간이라 가급적 피하고 편안히 보기에는 오후시간이 한적하고 가격 물어보기에도 덜 부담스럽다. 양재동 꽃시장에 방문해 보니 여러 식물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소매가로 판매하기에 저렴한 식물이 많지는 않지만 동네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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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갬성 자개모빌 & 썬캐쳐생활/소품 2022. 3. 7. 17:18
2022년 새해가 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월이네요. 새싹이 솟아나고 햇살이 따뜻해지는 봄을 너무 사랑합니다. 플랜테리어로 식물이 늘어나 요즘은 매일 환기를 시키고 있어요. 방문과 창문을 함께 열어두면 바람이 싱싱 잘 들어옵니다. 바람불면 예쁜소리가 나는 풍경이나 자개모빌을 떠올리게 되는데 창가에 풍경은 좀 짧은듯 하여 감성적인 자개모빌을 선택했어요. 상상했던 느낌 그대로 바람이 불면 청아한 소리를 내어요. 빙글빙글 도는 모빌을 보고 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간거 같아요. 썬캐쳐는 햇빛이 비추면 크리스탈이 방안 가득 빛을 뿌려주어요. 직사광선에만 비치는 특성이 있어 아쉽게 방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는 없겠지만 크리스탈의 영롱한 모습만으로도 감성이 전달되어 너무 갖고싶었어요. 자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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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매트로 꾸며보는 네추럴 인테리어생활/소품 2022. 3. 2. 14:47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을 좋아해서 네추럴한 감성 인테리어를 즐긴다. 벽에 못을 박지 않고 허전한 벽을 뭘로 꾸밀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하다 라탄 느낌의 벽장식을 떠올렸다. 요즘 라탄 인테리어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모자나 매트, 바구니 등을 벽에 붙인다. 하지만 라탄 소품의 가격은 제법 비싸다. 저렴하지만 라탄 느낌이 드는 소품을 찾다가 이케아에서 볼 수 있는 물옥잠 식탁 매트가 괜찮아 보였다. 이케아에는 라탄 식탁 매트가 몇개 있는데 보통 30cm가 넘어 좀 크게 느껴진다. 이케아에서 산 물옥잠 소품들이 몇개 있긴 하지만 원목 느낌과 어울리는 좀 밝은 색상이길 원해서 검색하다가 옥수수 식탁 매트를 발견하게 되었다. 옥수수 식탁 매트는 물옥잠 식탁 매트와 비슷한 왕골 꼬임이지만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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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셰 드림캐쳐 감성 인테리어생활/소품 2022. 2. 28. 13:31
침대맡이 좀 허전한듯 하여 드림캐쳐를 모빌처럼 달아보았다.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것으로 여기는 물건이다. 버드나무로 만든 동그란 틀에 끈을 거미줄처럼 엮고 깃털로 장식하는데 거미줄이 밤새 악몽을 잡아 낮에 깃털로 날려버린다고 한다. 드림캐쳐를 좋아하지만 어쩐지 거미줄 모양은 마음에 들지가 않았다. 거미줄 사이로 악몽이 빠져나갈거 같은 기분이랄까? 그래서 원형을 가득채우는 크로셰 레이스로 만든 드림캐쳐가 마음에 들었다. 크기는 30cm 정도인데 침대맡에 걸어두기에 딱 좋다. 낮에는 바람에 살랑이고 밤에는 조명이 감성적이다. 적색 빈티지 십자가까지 더해져 악몽을 무적 방어해주는 느낌이다. 드림캐쳐 덕인지 몇일간은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편안히 잤다. 발리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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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분갈이 및 이태리·독일 토분생활/소품 2022. 2. 22. 15:50
그동안의 노력으로 5종의 식물을 안정되게 기르면서 반려식물을 좀 더 늘리기로 했다. 마음은 식물들로 방안을 가득 채우고 싶지만 하늘로 보내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살아있는 식물만큼 조화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플랜테리어를 위해 이케아에서 덩굴 조화를 구매하고 푸릇푸릇함에 이끌려 스파티필름과 페페로미아를 데리고 왔다. 식물들을 어디에 두면 좋을지 생각하며 분갈이도 할겸 이태리 토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태리 토분의 가격이 꽤 비싸다. 이전에 이케아에서 토분을 보았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커 구매하지 않았고 다이소도 토분을 팔기는 하지만 색상이 너무 주홍빛이라 손이가지 않았다. 그러다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이태리 토분을 발견했는데 크기나 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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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블라인드 고르는 팁!생활/인테리어 2022. 2. 18. 19:14
요즘 나비주름 커튼이 유행하고 있는데 거기에 못지않게 블라인드도 인기다. 커튼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블라인드는 깔끔한 느낌을 준다. 커튼이 질리면 블라인드를 달고 블라인드가 질리면 커튼을 달아 분위기를 바꾼다. 그래서 인테리어 고수는 블라인드 위에 커튼을 달아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신 비용이 2배라는건 함정.. 그동안 커튼을 사용했었는데 침대가 커튼을 다 가려버리니 커튼만의 느낌을 살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창문만 쏙 가리는 블라인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블라인드는 크게 우드블라인드, 알루미늄블라인드, 콤비블라인드가 있다. 사진으로 각 종류를 살펴보며 장·단점을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블라인드 중에 가장 무난하게 사용되는 것이 우드블라인드일 것이다. 우드블라인드는 부드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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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웰 베드테이블 슈퍼싱글(SS) 메이플생활/가구 2022. 2. 16. 18:37
침대에 누워 프로젝터로 영상을 자주 보는데 스크린 밑의 200 정도의 틈새공간이 늘 신경쓰였다. 벽선반을 설치할까도 생각했지만 선반이 지지하는 하중이 약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벽에 구멍내기가 싫었다. 벽면 위는 스크린이 가리고 아래는 침대가 가리니 침대보다 높은 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유튜브 영상에서 바퀴 달린 베드 테이블 영상을 봤던게 생각이나 검색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고 필웰이 가장 무난하고 깔끔해 보였다. 필웰은 슈퍼싱글 침대에 맞춘 사이즈가 나오는데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높이도 수납장과 같이 놓기도 괜찮고 침대에서 테이블로 쓰기에도 적당했다. 베드 테이블의 장점은 이동식이라 안 쓸 때는 벽에 붙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끌어다 쓰기에 좋다. 바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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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조명 블링블링 화장대 꾸미기생활/조명 2022. 2. 12. 08:50
팬던트 조명을 달고 낮은 조도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군데 조명을 배치했다. 화장대에는 조명을 배치하지 않았는데 메이크업시에는 밝은게 좋을거 같았다. room makeover 영상을 자주 보는데, 유용한 조명 하나를 발견했다. 일명 여신조명이라고 불리우는 알전구를 화장대 거울에 붙이는 것이다. 여신조명은 선으로 연결되어 컬러 3단계와 밝기 10단계의 조절이 가능하다. 실제 조명의 빛은 위의 사진처럼 컬러가 아주 파랗고 노랗고 하지는 않다. 아마존에서 조명이 유명한지 여기저기 외국에서도 많이 쓰는거 같았다. 블로그나 인스타에 여신조명으로 검색하면 감성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 아주 밝지는 않지만 거울에서 빛이 반사되니 조명이 없을 때 보다는 잘 보여서 보조조명으로 쓰기에 좋고 가격대도 1만원대로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