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INE 2022 SS WOMEN FASHIONSHOW & INTERIOR

 

Celine 2022 SS Homme 컬렉션이 7월27일에 빠르게 업로드 된 반면에

Celine 2022 SS Women 컬렉션은 도통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업로드 된 다른 명품 브랜드의 2022 SS 컬렉션도 보았지만

남성 컬렉션에 비해 여성 컬렉션이 다소 약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쉬움이 컸다.

그러다가 12월3일에 드디어 셀린느 여성 컬렉션이 업로드 되었다.

가장 늦게 업로드 된 만큼 기대가 컸고 에디 슬리먼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궁금했다.

여성 컬렉션은 턴테이블의 레코드판에서 감각적인 복고풍 음악으로 시작하는데

2021 컬렉션 때부터 느껴졌지만 컬렉션에 사용되는 음악이 트렌디하고 신선하다.

에디 슬리먼이 다방면에 재능이 있구나 느껴지며 음악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쏟으며 스토어 리뉴얼에 선보인 인테리어 또한 감각적이다.

​

그동안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방콕 등 스토어 인테리어를 개시했고

스토어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컨셉을 반영하기 때문에 에디 슬리먼이 추구하는

브랜드 스타일과 방향성에 대해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서 4가지로 분류하여

IMAGE · STYLE · TEXTILE · MATERIAL로 분석하여 연결시켜 보았다.

 

​

 

 

내가 센린느에서 느끼는 이미지는 아티스틱 · 어반 · 액티비티 · 클래식이다.

직접적인 음악이 아니더라도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하는 것을 즐기는거 같다.

어반이라하면 현대적 도시뿐만 아니라 고전적 도시까지 포함한 시대적인 요소다.

매 컬렉션에 다양한 액티비티 요소들이 보이며 2022 SS 우먼 컬렉션은 크루즈가

등장하며 크루즈에서 즐기는 파티와 여름철 해변의 활동적인 모습들을 연상시켰다.

예술적, 도시적, 활동적이지만 클래식적인 전통과 격식도 빼놓지 않았다.

 

​

 

 

스타일을 크게 분류하자면 트렌디 · 모던 · 스포티 · 엘레강스이다.

2030 젊은층을 겨냥한 트렌디함과 간결하고 심플한 모던적인 요소들, 활동성과

기능성을 추가한 부드럽고 우아한 디자인들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

 

 

580

 

 

소재를 믹스 · 메탈릭 · 레더 · 실키로 분류했지만 컬러나 광택, 스팽클, 액세서리등

각 부분들이 혼재하며 모던&스포티 또는 트렌디&엘레강스처럼 다소 이질적인

실루엣과 소재를 결합하여 익숙한 것이 새롭게 느껴지도록 연출시킨다.

 

 

 

 

스톤은 자연이 빚은 예술품이며 미러는 현재의 모습을 비추며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감각적으로 사용한 조명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활동적으로 만든다.

고객을 위한 작품과 가구는 우드로 된 것을 배치하여 따뜻함과 품격을 갖췄다.

위의 컨셉과 결속한 스톤 · 미러 · 조명 · 우드를 사용한 스토어 인테리어이다.

​

 

 

 

셀린느의 이미지 · 스타일 · 소재 · 재료는 별개가 아닌 서로 연결성이 있다.

아티스틱→트렌디→믹스→스톤

어반→모던→메탈릭→미러

액티비티→스포티→레더→라이트

클래식→엘레강스→실키→우드

평가가 저조한 2020 컬렉션에도 위의 요소를 찾을 수 있지만 컨셉적인 부분이

미완성 단계였던걸로 보인다. 2021 컬렉션이 비대면이 되면서 영상으로 컨셉을

전달하기가 훨씬 수월해지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22 컬렉션까지 연결시켰다.

아래에 파리, 뉴욕, 런던 스토어의 영상을 첨부하였으니 감상해 보시길 바라요!

2022 SS Celine Women 패션쇼 보기

Paris Celine 인테리어 보기

NewYork Celine 인테리어 보기

London Celine 인테리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