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엔젤 아쿠아 데일리 빅 토너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발라도 트러블이 잦은 민감한 피부라 그동안 화장품 고르는게

쉽지는 않았다. 명품 화장품도 써보고 약국 화장품도 써봤지만 모든 화장품이

잘 맞는게 아니었다. 그러다 20대 중반에 마트에서 우연히 비욘드를 알게 되었는데

제품이 순하고 트러블이 잘 나지 않는거 같아 그 때부터 계속 비욘드를 써왔다.

 

토너는 수분 보충용으로 쓰기보단 클렌징 후 남은 노폐물 제거를 위해 저렴한

대용량의 토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침 비욘드에서 취향저격으로 대용량의

닦는 토너인 엔젤 아쿠아 데일리 빅 토너가 출시되어 1+1 행사할 때 자주 사다가

사용했었다. 코로나 시국으로 화장품 브랜드가 많은 타격을 받아서 인지 요즘은

아쉽게 행사를 자주 하지 않지만 랄라블라에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내가 엔젤 아쿠아 데일리 빅 토너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품이 정말 순하다.

"여러 번 닦아내어도 부담이 없고, 피부 속까지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하여

건강한 피부를 선사해 주는 에탄올, PEG 무첨가 데일리 토너"라는 문구처럼

은은한 향과 시원한 보습감, 부드러운 텍스처로 닦는 토너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입구부분이 펌핑해서 쓰도록 되어있어 화장솜에 적셔 사용하기 편리하다.

용량도 500ml의 대용량이라 행사를 하면 가성비가 정말 좋기때문에 무조건 GET!

 

비욘드 제품 품질도 인정하고 좋아하는데 가격이 자꾸 올라서 심히 부담된다.

엔젤 아쿠아는 비욘드중에서 수분쪽으로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라인에 속한다.

그럼에도 엔젤 아쿠아 데일리 빅 토너의 정상가는 19,000원! 정상가에는 못산다..

그래서 할인 행사하면 부지런히 사다가 쓰고 있다. 젭알 할인 행사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