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몬마켓 후기 & 몬스테라 알보

마이호야 식물마켓에 다녀온 후로 관엽 식물마켓이 열리기만을 손 꼽아 기다렸다.

그런데 근래의 식물마켓은 용인, 천안, 부산에서 열려 가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알보에 관심이 생기면서 몬스마스터 채널을 자주 봤는데 마침 12월에 몬마켓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여러 셀러들이 참여해서 대규모 마켓을 준비중

이고 푸드트럭도 준비한다고 했다. 이벤트 상품으로 대량의 알보를 준비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장소는 과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그렇게 12/3일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12/2일 한국 VS 포루투칼 월드컵 경기를

새벽까지 시청하고 승리의 환희를 맛보며 다음날 몬마켓을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

 

서늘한 기운에 잠에서 깨니 밖에는 눈이 내려 있었다. 오전 시간은 사람이 붐비고

대기가 길거 같아 오후에 방문하기로 하고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출발했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마켓 바로 앞까지 이동할 수 있었고 이동 시간도 생각보다

얼마 걸리지 않았다. 마켓에 들어서니 몬스마스터님이 얘기한대로 푸드트럭 3대가

준비되어 있었고 오전 타임의 방문한 사람들이 빠져나가 조금 한산해져 있었다.

 

오전에는 시간에 제한이 있었던거 같은데 오후부터는 제한없이 쇼핑이 가능했다.

 

마켓에 입장하고 처음보는 대규모 식물마켓에 압도당해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마켓 전체를 빠르게 한바퀴 돌면서 눈으로 스캐닝하고 이어서 영상을 촬영했다.

일반 셀러의 희귀식물도 촬영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작은 부스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 쇼핑에 방해가 될거 같아 촬영하진 못하고 부스가 큰 몬스마스터 부스를

주로 영상에 담았다. 그리고 몬스마스터님이 관리하는 희귀식물이 전시되었는데

대품 희귀식물을 보는 기회는 흔하지 않기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열심히 촬영했다.

 

※ 몬마켓 후기와 몬스마스터님의 희귀식물 영상에 담았으니 많은 시청 바라요~

 

 

 

몬스테라 알보

 

 

몬스테라 옐로우

 

 

몬스테라 타이 컨스틸레이션

 

 

몬스테라 딜라체라타

 

 

알로카시아 세렌디피티

 

 

알로카시아 마크로리자

 

 

필로덴드론 카라멜마블